인천시, 태양광 확대계획 수립..민간·공공·산업 전 영역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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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태양광 발전보급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민간영역에서는 지원대상을 기존 단독·공동 주택에서 일반건축물까지 전면확대하고 종교시설과 아파트 경비실 등에도 태양광발전 설비를 원활히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영역에서는 체육시설, 공용주차장 등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공유재산을 발굴해 설치한다.
공공기관 등 태양광발전 설치를 위한 국비지원사업에는 129개소에 41억8000억원 예산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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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태양광 발전보급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면적이고 대대적으로 미관을 해치지 않고 환경문제 없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간, 공공, 산업 등 총 3개 영역에서 추진된다.
민간영역에서는 지원대상을 기존 단독·공동 주택에서 일반건축물까지 전면확대하고 종교시설과 아파트 경비실 등에도 태양광발전 설비를 원활히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공영역에서는 체육시설, 공용주차장 등 태양광발전이 가능한 공유재산을 발굴해 설치한다. 남동경기장에 대한 태양광발전 설치를 추진하고, 공공청사와 550여 개 공영주차장에 대한 공유재산 실사도 검토한다.
공공기관 등 태양광발전 설치를 위한 국비지원사업에는 129개소에 41억8000억원 예산을 수립했다.
산업영역에서는 지역 13개 산단 1만11000여개소 업체에 대양관발전설치 홍보활동을 하고, 설치 주체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시는 해당 계획 추진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들의 태양광발전 수요를 발굴해 기금과 추경 등에 추가적인 예산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태양광 사업의 수혜를 시민들이 충분히 누리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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