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행진' LG 이동 스크린 '스탠바이미' 해외 MZ세대 공략 나서

오문영 기자 2022. 1.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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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해외 출시에 맞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최근 홍콩 최대 중심가 센트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센트럴마켓에서 LG 스탠바이미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홍콩 최대 가전 백화점인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포트리스, AV라이프 등 현지 가전매장에 LG 스탠바이미를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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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최근 홍콩 최대 중심가 센트럴에 위치한 센트럴마켓에서 LG 스탠바이미 론칭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LG 스탠바이미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해외 출시에 맞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최근 홍콩 최대 중심가 센트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센트럴마켓에서 LG 스탠바이미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센트럴마켓은 홍콩 최초 재래시장으로 지난해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홍콩 도시재생의 상징적 건물로 유동인구가 많다. 특히 현지의 젊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다.

LG전자는 거실·주방과 같이 집 안 공간으로 꾸민 4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LG 스탠바이미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애플 에어플레이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와 화면을 연동하거나 집 안 가전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등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차별화된 폼팩터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무빙휠을 활용해 집 안 곳곳으로 옮겨가며 사용하거나 시청하는 콘텐츠에 따라 화면을 세로로 돌려 활용하고,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등의 기능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말부터 홍콩 최대 가전 백화점인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포트리스, AV라이프 등 현지 가전매장에 LG 스탠바이미를 진열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LG 스탠바이미는 27형(대각선 길이 약 68센티미터)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하는 스위블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을 지원한다. 높이도 최대 20cm 내에서 조정 가능해 고객은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한유리 LG전자 홍콩법인장은 "LG 스탠바이미의 차별화된 폼팩터를 앞세워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국내에 먼저 출시된 LG 스탠바이미는 109만원이라는 다소 높은 구매 가격에도 완판 행진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말부터 해외 출시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홍콩을 시작으로 이달 내에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스탠바이미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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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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