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용기 10대 타이완 방공구역서 무력시위

곽상은 기자 2022. 1. 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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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를 주력으로 한 중국 군용기들이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들어가 새해 최대 규모의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오늘(16일) 타이완 국방부 홈페이지 따르면 어제 중국 군용기 10대가 타이완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타이완 공군이 초계기 파견, 무선 퇴거 요구, 지상 방공미사일 추적 등으로 대응했습니다.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 총통 집권 이후 양안 관계가 계속 악화 중인 가운데 중국은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일상적으로 군용기들을 투입해 무력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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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를 주력으로 한 중국 군용기들이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들어가 새해 최대 규모의 무력시위를 벌였습니다.

오늘(16일) 타이완 국방부 홈페이지 따르면 어제 중국 군용기 10대가 타이완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타이완 공군이 초계기 파견, 무선 퇴거 요구, 지상 방공미사일 추적 등으로 대응했습니다.

어제 무력시위에는 J-16 전투기 8대, Y-8 대잠기 1대, Y-8 원거리 전자교란기 1대가 동원됐습니다.

중국군의 이번 공중 무력시위는 2022년 새해 들어 가장 큰 규모라고 자유시보는 타이완 국방부 통계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 총통 집권 이후 양안 관계가 계속 악화 중인 가운데 중국은 타이완 방공식별구역에 일상적으로 군용기들을 투입해 무력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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