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 전년比 59.9% '훌쩍'

윤다정 기자 2022. 1. 16.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59.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 대신 집에 머물며 근사한 식사를 즐기는 '홈스토랑'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려 총 3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 120.3% 증가
현대백화점 '원테이블 유명 맛집 간편식 세트'. (현대백화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대비 59.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120.3%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 대신 집에 머물며 근사한 식사를 즐기는 '홈스토랑'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려 총 3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선물세트는 서울 압구정 숙성 한우 맛집 '우미학'과 서울 방배동 떡볶이 맛집 '홍미단' 등 전국 유명 맛집의 대표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제조·구성한 '원테이블 유명 맛집 간편식 세트'다.

경기 안양의 갈비탕 맛집 '정성담'의 전통 노하우를 담고 최상급 소갈비만을 엄선해 끓여낸 '원테이블 정성담 갈비탕 세트'도 준비됐다.

명절 대표 선물 품목인 정육 세트에도 레스토랑 간편식을 선보였다. 20년 전통의 창원 유명 갈비 맛집 '성산명가'의 '벚꽃꿀소스'로 갈비를 재운 '성산명가 벚꽃꿀소스 갈비세트', 서울 삼각지 짚불구이 전문점 '몽탄'의 '몽탄 우대갈비 세트' 등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 현대H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한우·굴비·과일 등 100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