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올해 도시숲 30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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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올해 205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차단숲과 도시바람길숲 등 10개 사업을 통해 도시숲 30곳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구 광주철도 주변 등 미세먼지차단숲 사업 3곳 △운천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2곳 △문화전당역 등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2곳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4곳이며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자치구와 협의 후 대상지를 확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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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올해 205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차단숲과 도시바람길숲 등 10개 사업을 통해 도시숲 30곳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비보조사업은 미세먼지차단숲 사업 등 5개 사업이며, 산림청의 기후대응기금 등 확보된 국비 75억원을 포함해 총 1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구 광주철도 주변 등 미세먼지차단숲 사업 3곳 △운천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2곳 △문화전당역 등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2곳 △상무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4곳이며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자치구와 협의 후 대상지를 확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비로 추진하는 미래숲 조성 등 5개 사업은 18곳에 3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15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를 열어 자치구에서 조사한 후 제출한 2022년 5개 사업 대상지 36곳 중 18곳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대상지는 △계림동 1815번지 등 녹지한평늘리기사업 8곳 △회재로(제2순환로~매월유통센터) 녹도조성사업 1곳 △효천중앙로(미로공원~효천1로) 등 가로숲길 조성사업 4곳 △광주동초교 등 학교 내 미래숲(명상숲) 조성사업 4곳 △양과동 213-1번지 정원조성사업 1곳이며,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는 전문가·시민단체·주민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대상지별 녹화사업 효과성·사업규모의 적정성·사후관리 편의성 등 현장 확인 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앞서 '2022년 기후대응기금 등 도시숲 및 정원 분야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에 대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자치구와 협력해 대상지를 꾸준히 발굴·제출하고, 산림청에서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9월에 1차, 12월에 2차 대상지 선정 확정 통보했다.
광주시는 사업비를 오는 12일 해당 자치구에 교부하고, 미확보된 시비 45억원은 추경에 확보해 대상지를 선정한 후 가을공사로 추진할 계획이며, 각 자치구에서는 대상지별 현장조사와 설계준비 등을 거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생활권에서 쉬고, 심리적 안정감과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숲이 미세먼지와 폭염 등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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