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전 97s 전원 공격포인트, 벤투호 신형엔진으로 플랜B 자격 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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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 선수들이 지킨 중원은 사령탑의 마음을 잡기에 충분했다.
백승호(전북 현대)와 이동경(울산 현대),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등 1997년생 선수들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냉정하게 따지면 세 선수는 벤투호에서 입지가 넓지 않은 편이다.
백승호 자리에는 정우영이 있고, 이동경과 김진규 포지션에서는 황인범과 이재성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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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전북 현대)와 이동경(울산 현대), 김진규(부산 아이파크) 등 1997년생 선수들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이들의 활약 속 대표팀은 5-1 대승을 거뒀다.
세 선수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진규는 전반 15분 조규성의 선제골을 돕는 절묘한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후반 28분에는 데뷔골까지 터뜨렸다. 이동경은 전반 27분 정확한 침투 패스로 권창훈의 추가골을 도왔다. 백승호는 전반 29분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단순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을 떠나 경기력 자체가 좋았다. 포백 앞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한 백승호는 활발한 활동량으로 공수에 걸쳐 크게 기여했다. 수비 시에는 포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잘 수행했고 공을 소유할 때에는 공격의 시발점 구실을 해냈다. 2선에 자리한 이동경과 김진규는 섬세한 터치와 소유 능력을 발휘하며 상대와의 허리 싸움에서 승리하는 데 결정적 활약을 펼쳤다. 세 선수 모두 기술이 좋고 시야가 넓은 만큼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졌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추구하는 짧은 패스를 통해 전진하는 스타일의 축구가 구현된 결정적인 원동력이 바로 이들이었다.
냉정하게 따지면 세 선수는 벤투호에서 입지가 넓지 않은 편이다. 백승호 자리에는 정우영이 있고, 이동경과 김진규 포지션에서는 황인범과 이재성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김진규는 이번에 처음으로 A대표팀에 합류해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벤투 감독도 세 선수를 풀타임 출전시키며 경기력을 확인했다. 세 선수도 경기력으로 화답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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