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아스널 북런던더비 연기 결정..토트넘 유감 표시

이상필 기자 2022. 1. 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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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경기를 앞두고 팀 내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과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고, 사무국은 이를 받아들였다.

다만 토트넘은 경기 연기 결정에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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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17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아스널은 경기를 앞두고 팀 내 선수들의 코로나19 확진과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을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고, 사무국은 이를 받아들였다.

다만 토트넘은 경기 연기 결정에 유감을 표시했다. 아스널은 코로나19 확진자보다 부상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인한 선수단 이탈이 더 큰 상황인데, 사무국이 연기 요청을 승인했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성명을 통해 "연기 요청이 승인됐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면서 "우리는 이제 이 규칙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보게 될 수도 있다. 규칙의 적용에 있어 명확성과 일관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꼬집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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