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5개 시·군서 108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누적 감염자 148명

남승렬 기자 2022. 1. 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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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5개 시·군에서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02명, 해외유입 6명 등 신규 확진자 108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만6729명으로 집계됐다.

구미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12명, 지인 2명,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은 4명, 사업장 관련 3명,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 등 22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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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북 포항시 보건당국이 북구 죽도시장 칠성천 주차장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2022.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 15개 시·군에서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102명, 해외유입 6명 등 신규 확진자 108명이 발생해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만6729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 구미 22명, 포항·김천 17명, 경주 13명, 경산 12명, 상주 9명, 영주 4명, 성주·봉화 3명, 영천·청도 2명, 안동·문경·의성·칠곡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12명, 지인 2명,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은 4명, 사업장 관련 3명,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 등 22명이 추가됐다.

포항의 경우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은 4명, 베트남 지인모임 관련 3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2명과 지인 8명 등 17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선 가족모임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1명,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 등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요양병원 관련 8명과 증상이 발현돼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 등 13명이 추가됐다.

경산의 경우 확진자의 접촉자 6명,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은 4명, 대학 운동부 관련 1명, 아메리카에서 들어온 내국인 1명 등 12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교회 관련 8명과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1명 등 9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영주(4명)와 성주(3명), 봉화(3명), 영천(2명), 청도(2명), 안동·문경·의성·칠곡(각 1명)에서 확진자 접촉 등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코로나19 지역사회(국내감염) 신규 확진자는 576명, 하루 평균 82.3명꼴로 발생했으며 현재 382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33.9%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6명 추가돼 148명으로 늘었다. 국내 감염 106명, 해외 유입 42명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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