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친환경·디지털 스튜디오 박차..초대형 미디어월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홈쇼핑이 실감형 콘텐츠 확대를 위해 방송 스튜디오에 업계 최대 규모 미디어월을 도입하고 기존 할로겐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디지털 방송 환경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방송 스튜디오에 가로 22미터, 세로 3.6미터인 업계 최대 규모의 LED 스크린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가상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에 구현하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이 실감형 콘텐츠 확대를 위해 방송 스튜디오에 업계 최대 규모 미디어월을 도입하고 기존 할로겐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디지털 방송 환경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 전반에 혁신을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생방송 화면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방송 스튜디오에 가로 22미터, 세로 3.6미터인 업계 최대 규모의 LED 스크린 미디어월을 설치하고 가상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에 구현하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하기도 했다.
패션 상품 판매 시 실제 매장 화면을 구현해 생동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행, 보험 등 무형 상품 방송에서는 현지 영상, 상품 정보 등 다양한 영상 활용으로 고객의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디어월을 통해 방송 중 여러 번 배경 교체가 가능해 상황별로 효과적인 화면도 연출 중이다.
미디어월 도입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별도 세트 설치 및 해체, 보관 비용을 절감하고 폐기물까지 줄일 수 있어 ESG경영의 일환이기도 하다. 롯데홈쇼핑은 미디어월 구축으로 연간 세트 제작 비용이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방송 스튜디오 조명의 80%를 LED로 교체해 전기 사용량 45%, 탄소배출량 50%를 줄였으며, 올해 안에 모든 조명을 LED로 교체해 저전력, 친환경 방송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재걸 롯데홈쇼핑 테크앤아트(Tech&Art)부문장은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방송 영상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송 제작에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이색적, 생동감 있는 방송을 제공하고, ESG경영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급 1.6만원→한달 용돈 1.3억…남자 잘 만난 여자, 급변한 삶 - 머니투데이
- "두 돌 아이 성희롱한 남편 친구, 성관계 암시 손모양까지 보냈다" - 머니투데이
- 8일 연속 부부관계 요구하는 44세 아내…힘겨운 8살 연하 남편 - 머니투데이
- 송지아 vs 예리, 아찔한 란제리룩 '완벽 소화'…같은 옷 다른 느낌 - 머니투데이
- "정자 기증자에 속아 10여차례 성관계"…34억 소송 건 日 여성 - 머니투데이
- "제2의 김호중 사건 될 뻔"…포르쉐 사망사고, 뒤늦게 음주측정한 경찰 - 머니투데이
- "10㎏ 감량 맞네"…조현아, 과감한 오렌지색 비키니 입고 '찰칵' - 머니투데이
- 주가 3배 더 오른다? '제2의 알테오젠' 저평가 된 바이오 기업 5곳 - 머니투데이
- "비싸도 살 수만 있다면" 15시간 줄 섰다…뉴욕 한복판에 수백명 우르르[뉴스속오늘] - 머니투데
- 푸틴이 김정은에 선물한 '아우르스'…알고 보니 부품은 한국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