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치료 지원 12만→16만원..실무사 77명 증원

한민선 기자 2022. 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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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사용금액을 기존 월 12만원에서 월 16만원으로 월 4만원 상향 조정해 연간 약 30억원의 예산을 증액한다고 16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금액은 지난 11년간 월 12만원으로 동결됐다.

이번 상향 조정으로 학생에게 질 높은 치료지원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중증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강화 및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를 증원해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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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은 치료지원 서비스 확대"
/사진=뉴스1


서울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사용금액을 기존 월 12만원에서 월 16만원으로 월 4만원 상향 조정해 연간 약 30억원의 예산을 증액한다고 16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치료지원 금액은 지난 11년간 월 12만원으로 동결됐다. 이번 상향 조정으로 학생에게 질 높은 치료지원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시교육청은 중증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지원 강화 및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를 증원해 배치했다.

2022학년도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실무사 배정 인원은 총 408명으로 2021년 대비 77명 늘었다. 특수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맞춤형 관련서비스를 확대해 교육활동 지원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관련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여 행복한 서울교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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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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