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늘 UAE와 수소협력 논의..부산엑스포 유치 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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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방문을 위해 6박 8일간의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순방의 첫 일정으로 UAE를 실무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수소 산업과 관련한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협력과 UAE 내 한국 기업의 진출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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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참석·UAE 총리 면담
UAE 시작으로 사우디, 이집트 등 3개국 중동 순방 개시
두바이=민병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방문을 위해 6박 8일간의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순방의 첫 일정으로 UAE를 실무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수소 산업과 관련한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협력과 UAE 내 한국 기업의 진출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총리 겸 두바이 군주를 면담하고 인프라 협력, 기후변화 대응, 우주 협력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한다.
문 대통령은 또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정상과 일반 관람객 등을 상대로 직접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선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정책 등 정부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17일에는 무함마드 빈 자예들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를 만나 기후변화, 국방·방산,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UAE 일정을 마무리한 뒤 18일에는 두 번째 방문국인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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