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녹색인증 컨설팅 지원, 신청하세요

기사내용 요약
경남도 2월 18일까지 접수…10개사 내외 선정
시험분석비용 등 기업당 최대 500만 원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2년 중소기업 녹색인증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녹색인증제'는 지난 2010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해 사회·경제활동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기술이나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획득 시 조달청 우수 조달제품 등록,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도는 녹색기술 인증 컨설팅, 시험분석비용, 인증비용 등을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등 녹색기술 인증 범위에 속하는 10개 업종 영위 도내 중소기업으로, 최종 10개 내외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소재한 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공고는 경상남도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녹색인증 컨설팅 지원사업에는 대림비닐공업㈜ 등 9개 기업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경남도 우명희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의 녹색인증은 저탄소,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많은 기업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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