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시어러 넘고 싶다면 맨시티로 가라" 아스널 레전드의 추천

반진혁 2022. 1. 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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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레전드 폴 머슨이 해리 케인에게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추천했다.

머슨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를 통해 "케인은 맨시티로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앨런 시어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기록을 깰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케인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까"라며 "맨시티로 가지 않은 한 힘들 것이다"며 두 팀을 비교했다.

케인은 현재 EPL 통산 170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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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의 레전드 폴 머슨이 해리 케인에게 맨체스터 시티 이적을 추천했다.

머슨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를 통해 “케인은 맨시티로 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앨런 시어러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기록을 깰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케인이 토트넘에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까”라며 “맨시티로 가지 않은 한 힘들 것이다”며 두 팀을 비교했다.

케인은 EPL 최고의 공격수다. 하지만, 커리어에 우승이 없다. 토트넘이 중요한 고비마다 미끄러지면서 기회를 놓쳤고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다.

또한, 케인의 시선은 EPL 최다 득점 경신을 향하고 있다. 260골을 기록한 레전드 시어러의 기록 경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케인은 현재 EPL 통산 170골을 기록 중이다. 아직 전성기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중이고 앞 순위에 있는 웨인 루니, 앤디 콜, 세르히오 아구에로, 프랭크 램파드, 티에리 앙리가 모두 은퇴했기에 시어러의 대기록 도전이 가능하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득점이라는 건 혼자만 잘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동료들이 받쳐줘야 수월하다.

머슨은 케인이 토트넘보다 전력이 뛰어난 맨시티로 이적한다면 시어러의 기록 경신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조언한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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