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건설현장 안전관리 점검..설연휴 대비

강근주 2022. 1. 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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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종합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7개 합동점검단은 경기도 공무원과 현장별 안전-품질 전문가로 구성되며 건설노동자 노임-장비대금 지급실태와 화재취약시설, 연휴 동안 발생할지 모르는 폭설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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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도내 철도건설사업 7개 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대비 종합점검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최근 평택 물류창고 화재와 광주광역시 아파트 건설현장 외벽 붕괴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라며 “도민과 철도건설현장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점검은 폭설, 화재 등 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겨울철은 동결-융해 현상으로 구조물 손상이 쉽고 온열기구 사용 급증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다.

7개 합동점검단은 경기도 공무원과 현장별 안전-품질 전문가로 구성되며 건설노동자 노임-장비대금 지급실태와 화재취약시설, 연휴 동안 발생할지 모르는 폭설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살필 예정이다.

특히 설 명절 하도급 대금, 장비대금, 건설노동자 임금체불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 주력한다.

연휴 동안 교통량 급증에 대비해 공사현장 주변 통행불편을 예방하고 강설-결빙-화재 등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현장 및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힘쓴다.

이번 점검에서 하도급-장비-노임 체불이나 안전 관련 등 위법사항이 발견될 때 즉시 시정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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