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처럼 강하다" 미국 출신 선수들, 스즈키 ML 성공 확신

홍지수 2022. 1. 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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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강타자' 스즈키 세이야(28)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는 동료들의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최근 "스즈키가 가장 갈망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다. 일본에서 이미 '슈퍼 스타'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스즈키가 전성기에 메이저리그 무대로 향한다"고 했다.

스즈키도 메이저리그 무대만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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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즈키 세이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일본 야구 ‘강타자’ 스즈키 세이야(28)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도 성공할 것이라는 동료들의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최근 “스즈키가 가장 갈망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다. 일본에서 이미 ‘슈퍼 스타’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38개의 홈런 등 지난 시즌 성적을 살펴보면서 새로운 경지에 올랐다”고 추켜세웠다.

매체는 “스즈키가 전성기에 메이저리그 무대로 향한다”고 했다. 스즈키에게 관심을 두는 팀은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에서 통산 902경기 타율 3할1푼5리(2976타수 937안타), 182홈런, 562타점, OPS .985을 기록한 강타자, 스즈키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즈키도 메이저리그 무대만 바라보고 있다. 그는 “미국에 뛰어난 선수가 많다는 점에 매료됐다”고 했다. 매체는 그가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로 경험하고 싶은 것이 많다고 언급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 투수 제이 잭슨을 통해 스즈키에 대한 평가를 덧붙였다. 잭슨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히로시마에서 스즈키와 함께 있었다. 잭슨은 매체를 통해 “스즈키는 믿을 수 없는 재능이다”라고 추켜세웠다.

잭슨은 스즈키의 신속함, 힘, 선구안 등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스즈키는 정말 잘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또 히로시마 동료 브래드 엘드레드는 스즈키에 대해 “오타니처럼 크지는 않지만 똑같이 강한 어깨를 갖고 있다. 그는 공을 가운데, 오른쪽 등 어디든 보낼 수 있다. 그의 내구성은 강하다. 평균 안타 정도만 치는 수준이 아니다.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스즈키 본인은 오타니에 대해 “훌륭한 선수다. 분명히 그는 투수로도 타자로도 모두 훌륭하게 해낸다. 하지만 외야수이자 오른손 타자로 마이크 트라웃을 존경한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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