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사찰 불, 봉래산 확산..소방 등 진화 중

하경민 2022. 1. 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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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사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부산소방은 오전 5시 56분께 대응1단계 발령, 비번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를 비상소집했다.

또 부산경찰청 기동대 4개 중대와 구청 공무원 등이 500여 명이 현장에 투입돼 등산객 출입을 통제한 채 불길이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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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6일 오전 부산 영도구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6일 오전 5시 3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사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목조건물인 대웅전을 모두 태우고 인근 봉래산으로 번지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소방은 오전 5시 56분께 대응1단계 발령, 비번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를 비상소집했다.

또 부산경찰청 기동대 4개 중대와 구청 공무원 등이 500여 명이 현장에 투입돼 등산객 출입을 통제한 채 불길이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날이 밝자 소방과 산림청 등 헬기 2대가 투입돼 진화를 펼치고 있다.

또 인근 군부대에도 병력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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