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그랜드슬램 도전' 박인비, 시즌 개막전부터 출격

정대균 2022. 1.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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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규모로 열리는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오는 21일(한국시간)에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를 시작으로 개막에 들어간다.

현재 LPGA투어 통산 21승을 거두고 있는 박인비는 올 시즌 박세리(25승)가 보유한 한국인 최다승 기록과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5개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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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한국시간) 열리는 LPGA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격하는 박인비. /사진=JTBC골프
[파이낸셜뉴스] 역대급 규모로 열리는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오는 21일(한국시간)에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달러)를 시작으로 개막에 들어간다.

이 대회는 셀러브리티들이 참가해 LPGA투어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프로암 형식으로 치러진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와 마찬가지로 지난 2년간 LPGA투어 우승자들에게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이 대회를 '왕중왕전'으로 부르는 이유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 디펜딩 챔피언인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 자매를 비롯해 브룩 헨더슨(캐나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25·PXG), 조지아 홀(잉글랜드), 하타오카 나사(일본), 모리야 주타누간과 아리야 주타누간, 패티 타와타나킷(이상 태국) 등이 출전한다.

한국선수는 박인비(34·KB금융그룹), 박희영(35·이수그룹), 이미림(32·NH투자증권), 김아림(27·SBI저축은행)이 출전한다. 특히 박인비가 시즌 개막전부터 출전하는 게 이례적이다. 현재 LPGA투어 통산 21승을 거두고 있는 박인비는 올 시즌 박세리(25승)가 보유한 한국인 최다승 기록과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5개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골프 전문채널 JTBC GOLF에서 21일 새벽 2시 1라운드를 시작으로 24일 최종라운드까지 생중계한다. JTBC GOLF 앱을 통해서도 전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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