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인 돕는다..광주 수어교육원, 3월부터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수어교육원을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통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은 지난해 12월 현재 1만791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수어교육원을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원은 광산구 운남동 광산구농아인쉼터 내에 마련됐다.
3월부터 운영하며 수여 교육과정과 수어 보급·저변 인구 확대·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수어 교육과정은 일반·전문 과정으로 나뉘어 일반 과정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 수어 문법, 수어 대화를 통한 표현능력 향상 등을 교육한다.
전문 과정은 자격증 대비반, 전문 교육, 강사 양성, 교원 양성 등으로 나뉜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통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각·언어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은 지난해 12월 현재 1만791명이다.
cbebop@yna.co.kr
- ☞ "커플링 맞추고 환하게 웃던 아빠…그 뒤로 볼 수 없다니"
- ☞ 가수 비, '800억 자산가인데 인색' 동영상 퍼지자…
- ☞ 바닥에 닿는 순간 '펑'…차에서 내리던 택배물품 대폭발
- ☞ 마약 먹이고 내기 당구…A급 지명수배범 5년만에 검거
- ☞ 목에서 사탕이 쑥…딸 구해낸 아빠의 기술
- ☞ "소백아 찾아!"…철근밭 헤집는 '구조견의 맨발 투혼'
- ☞ 6세아들 찬물샤워 벌주다 숨지자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 ☞ 중국 인권변호사 1년째 행방묘연…부인은 투병중 사망
- ☞ '백신 거부' 조코비치 호주 재구금…법원 막판 심리
- ☞ 약값 5000% 폭리 '밉상 사업가', 760억원 배상에 영구퇴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폐업 모텔 화장실서 70대 백골로 발견…2년 훌쩍 지난 듯 | 연합뉴스
- 국내 첫 급발진 의심사고 재연 시험…"페달 오조작 가능성 없다" | 연합뉴스
-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미국인들 '뭇매' | 연합뉴스
-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서 에스컬레이터 유리 파손…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中 "하프마라톤 승부조작은 사실…기록 취소·담당자 문책"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中 판다기지, 판다에게 비스킷 준 70대여성에 "평생 출입금지" | 연합뉴스
- 연인 무차별 폭행 40대, 항소심서 피해자 용서로 감형 | 연합뉴스
- 노인 일자리 보조금 10억원 횡령해 호화생활 누린 사회복지사 | 연합뉴스
- 부산 파라다이스 카지노서 잇단 '잭폿'…알고보니 직원 공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