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분양 'Hot'] '더샵 청주그리니티', 산업단지 출·퇴근 수요지로 부상

[머니S리포트] 지역균형발전 수혜도시 '내 집 마련' 기회(6) - 더샵 청주그리니티

[편집자주]지역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시작됐다. 정부는 ▲충청 ▲대구·경북(TK)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부·울·경)의 특별지자체를 설치하고 교통 발전과 산업자본 등에 예산을 투자해 ‘메가시티’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2040년 이들 지역의 인구는 충청권 600만명, 대구·경북 550만명, 광주·전남 500만명, 부·울·경 1000만명 등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더샵 청주그리니티'. /사진제공=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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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게재 순서
(1) 서울-거제 2시간대 시대… 경기·지방 분양시장 '똑똑'
(2) KTX 서대구역 역세권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3) 한화 포레나 천안 노태, 삼성SDI 등 '산단 직주근접' 수혜 
(4) 세교지구-동탄신도시 연결 호재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5) 7000가구 규모 신흥 주거타운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6) '더샵 청주그리니티', 산업단지 출·퇴근 수요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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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 산 104-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청주그리니티’를 1월 분양한다. 지하 3층~최고 38층 7개동에 총 119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주택형별 가구수는 ▲63㎡ 128가구 ▲84㎡A 417가구 ▲84㎡B 141가구 ▲99㎡A 298가구 ▲99㎡B 94가구 ▲140㎡ 107가구 ▲160㎡ 3가구 ▲170㎡ 3가구 등이다.

더샵 청주그리니티는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녹색과 무한대를 뜻하는 ‘그린’(Green), ‘인피니티’(Infinity)의 합성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공원, 녹지 등 자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아파트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축구장 약 40배 규모의 구룡공원(약 28만㎡)과 가깝다. 향후 구룡공원 2구역까지 개발(계획)되면 여의도 공원의 약 4.2배에 달하는 청주 최대규모 공원을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청주 도심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이다. 1순환로, 서부로와 가까워 청주 전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며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탄탄하다는 게 포스코건설 설명이다. 지역 주요 편의시설도 가깝다. 홈플러스 청주점, 이마트 청주점, 산남동 상업지역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고 청주에서 유일한 대학병원인 충북대병원이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청주지방검찰청, 청주지방법원 등 행정기관도 인근에 자리한다. 수곡초, 성화중, 산남고로 통학 가능하며 산남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기대된다.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SK케미칼 등 대기업 다수가 입주한데다 오창테크노폴리스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예정돼 있다. 이 같은 산업단지 확충으로 신규 주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을 갖출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우리집 앞 안심시스템’,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선보여 가족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타입을 정할 수 있는 만큼 수요층의 범위가 넓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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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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