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2' 강하늘, '동백꽃' 패러디→안영미 숨은 반전에 기겁[어제TV]

송오정 2022. 1. 16. 0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하늘이 반전 패러디로 폭소를 자아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용식으로 변신한 강하늘은 동백으로 분한 안영미에게 박력 넘치는 직진 고백으로 러브라인을 만들었다.

점점 얼굴이 굳은 강하늘은 "그럼 6인 것이냐"라고 하자, 그제야 안영미는 웃으며 긍정 신호를 보였다.

또 반대로 엄마는 신동엽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나 강하늘은 기겁했지만, 안영미는 한껏 굵어진 목소리로 강하늘이 도망가지 못하게 옭아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송오정 기자]

강하늘이 반전 패러디로 폭소를 자아냈다.

1월 1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에서는 호스트 강하늘이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패러디를 선보였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용식으로 변신한 강하늘은 동백으로 분한 안영미에게 박력 넘치는 직진 고백으로 러브라인을 만들었다. 안영미가 "용식 씨 나 이렇게 비밀이 많은 사람인데 괜찮나"라고 하자, 강하늘은 "지금부터 알아가면 되지 않나. 생각해보니 제가 나이도 모르고 동백 씨를 좋아하고 있었다. 몇 년 생이시냐"라고 질문했다.

안영미는 "여자에게 나이 물어보면 실례다"라며 입을 다물었다. 강하늘이 "실롄 줄 알지만 그래도 몇 년 생인지 알아야 좀 더 직진으로 앞뒤 안 재고 좋아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80 몇 년 생이냐"라고 질문했다. 안영미가 답을 하지 않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자, 7로 숫자를 올렸으나 안영미는 또 한 번 고개를 저었다.

점점 얼굴이 굳은 강하늘은 "그럼 6인 것이냐"라고 하자, 그제야 안영미는 웃으며 긍정 신호를 보였다. 강하늘은 "그러면 국민연금 수령 시작하셨겠다. 우리 어머니가 60년생이시다"라고 하자, 안영미는 "저는 68년생이다"라고 말했다.잠시 손가락을 셈하던 강하늘은 다시 웃는 얼굴로 "그래도 우리 어머니보다 8살은 젊지 않나"라며 애써 웃어 보였다.

그러나 안영미의 손목에 한 남성의 이름 타투가 발견됐다. 당황한 안영미는 "전 남친이랑 추억삼아서 한 것"이라며 설명했다. 강하늘이 분을 삭이는 모습에 안영미가 "많이 실망하셨나"라고 하자, 강하늘은 "실망은 무슨. 질투 나서 그런 것"이라며 다시 눈꼴시린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강하늘이 "질투 나서 내 이름도 적어야겠다"라고 하자, 안영미는 다급하게 손을 막으며 허벅지에 적겠다고 해 강하늘을 당황하게 했다. 알고 보니 이미 팔뚝 빽빽하게 다른 남성들의 이름이 적혀있었던 것.

이때 전 남편 신동엽이 등장, 신동엽은 필구가 자녀 중 아홉째란 사실을 폭로했다. 필구 외에도 위로 8명의 자녀가 더 있다는 말에 강하늘은 잠시 당황했으나, 사랑의 힘으로 안영미에게 청혼했다. 안영미가 청혼을 받아들이자, 강하늘은 "이제 9형제 아빠는 나다"라고 외쳤다. 이에 신동엽은 "무슨 소리냐. 아빠는 동백(안영미)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냐"라고 소리쳤다. 또 반대로 엄마는 신동엽이었다는 반전이 드러나 강하늘은 기겁했지만, 안영미는 한껏 굵어진 목소리로 강하늘이 도망가지 못하게 옭아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