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심부름꾼" 김가연 새 집사 첫등장, 차화연에 한방 (신사와 아가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 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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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이 새 집사로 첫등장 차화연에게 한 방을 먹였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김실장(김가연 분)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조사라(박하나 분)를 해고하고 그 자리에 김실장을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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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이 새 집사로 첫등장 차화연에게 한 방을 먹였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김실장(김가연 분)이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조사라(박하나 분)를 해고하고 그 자리에 김실장을 고용했다. 왕대란(차화연 분)은 “옛날 비서실 미스김”이라며 김실장을 반색했다. 이세찬(유준서 분)이 “그럼 이제 내 용돈은 아줌마가 정하는 거냐”고 묻자 김실장은 “아니다. 모든 일은 회장님이 정하고 저는 심부름꾼일 뿐이다”고 답했다.

이에 이재니(최명빈 분)는 “최소한 우리 아빠와 약혼은 안 할 것 같다. 난 김실장 아줌마 마음에 든다. 모든 일을 결정하는 사람은 우리 아빠고, 집행하는 심부름꾼이라고 했다. 조실장 아줌마처럼 자기 마음대로 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김실장을 마음에 들어했다.

그 사이 왕대란은 김실장에게 “지금 내 계좌로 5백만 원만 넣어 달라. 김실장이 눈치껏 요령껏 챙겨 줄 수 있잖아”라며 이영국 몰래 용돈을 부탁했다. 하지만 김실장은 “제가 넘겨받은 서류에는 그저께 용돈 천만원 지불됐다”며 “제가 회장님께 눈치껏 보고 올려서 결재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응수했다.

왕대란이 “보고는 무슨 보고? 죽은 재니 엄마도, 조실장도 이회장 모르게 살짝살짝 챙겨줬다. 이건 늘 해오던 관행이다”며 계속 돈을 요구하자 김실장은 “그러니까 지금 저보고 삥땅을 치라는 말씀이냐. 제 사전에는 10원 한 장도 삥땅은 안 된다. 회장님께 요령껏 보고는 해드리겠다”고 철벽을 치며 왕대란에게 제대로 한 방을 먹였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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