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이준, 1천년 전 이복동생 죽이고 권나라에 누명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1. 16.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이 1천년 전 제 이복동생을 죽이고 권나라에게 누명을 씌운 과거사가 드러났다.

600년 전 불가살이었던 민상운(권나라 분)은 당시 단활(이진욱 분)의 가족을 살해한 불가살이 자신이 아닌 옥을태라는 말을 듣고 단활에게 전했지만 옥을태는 민상운의 목을 조르며 "이제 자기 자신까지 속이는 거냐"고 부인했다.

1천년 전 옥을태는 사람이었고, 제 이복동생을 살해한 뒤 불가살에게 누명을 씌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이 1천년 전 제 이복동생을 죽이고 권나라에게 누명을 씌운 과거사가 드러났다.

1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 9회(극본 권소라 서재원/연출 장영우)에서는 옥을태(이준 분)가 이복동생을 살해한 과거사가 그려졌다.

600년 전 불가살이었던 민상운(권나라 분)은 당시 단활(이진욱 분)의 가족을 살해한 불가살이 자신이 아닌 옥을태라는 말을 듣고 단활에게 전했지만 옥을태는 민상운의 목을 조르며 “이제 자기 자신까지 속이는 거냐”고 부인했다. 단활은 그런 옥을태를 제압하고 민상운을 구하며 자신이 직접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드러난 1천년 전 과거 옥을태는 권호열(정진영 분)의 장남으로 불가살이 아닌 사람이었다. 권호열은 제 장남에 대해 “피를 토하는 기침병에 제 어미를 죽게 만든 광증도 있어 내 뒤를 잇기에는 글렀다”며 “그래도 둘째 부인에게 얻은 아들이 있어 다행이다. 둘째는 뭐든 나를 닮았다. 강건하고 늠름하다”고 차남을 후계자 삼으려 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옥을태는 동생을 살해하고 “불가살 짓이다. 동생이 사냥을 간 그 곳은 불가살이 사는 산이다. 무예가 뛰어난 동생이 잡스러운 귀물에게 당할 리 없다”고 불가살에게 누명을 씌웠다. 권호열은 “불가살? 그런 건 없다. 만들어낸 헛것이다”며 믿지 않았지만 옥을태는 “아니다. 제가 봤다. 어디 있는지도 안다”고 주장했다.

1천년 전 옥을태는 사람이었고, 제 이복동생을 살해한 뒤 불가살에게 누명을 씌웠다. 정작 불가살은 옥을태의 동생 살해를 막으려다 누명을 쓴 상황. 600년 전 과거에도 옥을태가 단활의 가족을 살해하고 불가살에게 누명을 씌운 것인지 의문을 더했다. (사진=tvN ‘불가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