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괴로운 수족냉증..해답은 '이것'

이지원 2022. 1. 16.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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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낮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추워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0~4도, 낮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겨울은 평소 손과 발인 찬 수족냉증 환자들에게 더욱 가혹한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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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건강] 혈액순환 돕는 근력운동, 반신욕 도움 돼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국 곳곳에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낮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추워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0~4도, 낮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겨울은 평소 손과 발인 찬 수족냉증 환자들에게 더욱 가혹한 계절이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수족냉증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혈액순환에 집중해야 한다. 평소에는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는 몸을 조이는 옷은 피하고, 보온을 위해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도록 하자. 모자와 목도리, 장갑, 두꺼운 양말을 챙기면 더욱 좋다.

규칙적인 운동도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을 돕는다. 특히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좋고, 일상 생활 속 틈틈이 요가와 스트레칭을 하면 몸의 긴장을 풀고 저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평소에는 커피, 탄산음료를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콩, 마늘, 생강을 가까이 하는 식습관을 가진다. 아울러 잠들기 전 38~40도 정도의 물에서 약 20분간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는 것도 체온을 높이고 몸의 대사를 촉진하는 좋은 습관이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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