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1골 1도움! 쿠티뉴 돌아왔구나!' 빌라, 맨유와 2-2 극적 무

박재호 기자 2022. 1. 16. 0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리페 쿠티뉴가 아스톤 빌라를 구했다.

아스톤 빌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아스톤 빌라는 후반 10분 부엔디아가, 후반 12분 뤼카 뒤뉴가 연이어 슈팅을 날리며 맨유를 몰아붙였다.

후반 21분 아스톤 빌라의 흐름을 끊는 맨유의 골이 터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필리페 쿠티뉴가 아스톤 빌라를 구했다.

아스톤 빌라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5분 만에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프리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아스톤 빌라 골키퍼 마르티네즈 가슴에 맞은 후 가랑이 사이로 빠지며 골로 연결됐다. 볼을 완벽히 잡지 못한 마르티네즈의 실책이었다.

맨유가 계속 기회를 잡았다. 전반 18분 텔레스의 크로스가 수비 견제를 받던 카바니를 지나쳐 그린우드에게 갔다. 이를 그린우드가 바로 슈팅했지만 각도를 좁히고 나온 마르티네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첫 실점의 실책을 만회하는 마르티네즈의 슈퍼세이브였다.

전반 35분 아스톤 빌라에게도 기회가 찾아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부엔디아가 뛰어오르며 날린 헤더슛이 데헤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에 전반이 맨유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초반 아스톤 빌라가 흐름을 가져갔다. 후반 3분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볼을 받은 램지가 부엔디아와 원투패스 후 낮게 깔린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데헤아가 다이빙하며 막아냈다. 연이은 슈퍼세이브였다.

아스톤 빌라는 후반 10분 부엔디아가, 후반 12분 뤼카 뒤뉴가 연이어 슈팅을 날리며 맨유를 몰아붙였다.

후반 21분 아스톤 빌라의 흐름을 끊는 맨유의 골이 터졌다. 프레드가 아스톤 빌라 박스 근처에서 볼을 가로채 페르난데스에게 패스했고 이를 바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페르난데스의 두 번째 득점이었다.

후반 31분 램지의 추격골이 나왔다. 쿠티뉴가 2대1 패스를 하며 패널티박스 안으로 침투 후 램지에게 패스했다. 이를 램지가 바로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4년 만에 EPL에 복귀한 쿠티뉴의 어시스트가 돋보였다.

5분 뒤 아스톤 빌라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36분 전진 패스를 받은 램지가 패널티박스 안에서 쿠티뉴에게 낮게 깔아 패스했다. 쿠티뉴가 이를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쿠티뉴의 데뷔전 데뷔골이었다. 교체 들어온 지 불과 10여 분 만에 1골 1도움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2022년도 STN SPORTS 스포츠기자 모집

▶2022년도 STN SPORTS 스포츠기자 모집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