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페르 평점] 김민재, 새 감독 앞에서도 '눈도장 쾅'..평점 7.3점, 팀 내 3위

신인섭 기자 2022. 1. 16. 0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페네르바체는 지난해 12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경질했다.

페네르바체의 새 감독으로 팀 레전드 출신인 카르탈 감독이 부임했다.

카르탈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를 치른 페네르바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페네르바체는 1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터키 뉴 안탈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1라운드에서 안탈리아스포르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로 머물렀고, 안탈리아스포르는 승점 23점으로 리그 15위를 유지했다. 

페네르바체는 최근 큰 변화를 맞이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해 12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경질했다. 이후 새로운 감독을 물색했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했고 한 달간 감독직은 공백으로 비어 있었다. 

페네르바체의 새 감독으로 팀 레전드 출신인 카르탈 감독이 부임했다. 카트탈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을 맡을 예정이다. 

카르탈 감독 부임 이후 첫 경기를 치른 페네르바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두르순, 로시, 외질, 카흐베지, 자이츠, 소사, 카디오글루, 아지즈, 김민재, 오새이-새뮤얼, 외제르가 경기에 나섰다. 

전반전은 고전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에 단 한차례의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고,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기만 했다. 웅크리던 페네르바체가 먼저 앞서 나갔다. 후반 27분 좌측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소사가 처리했고, 이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곧바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니크에게 한 골을 내주며 1-1로 경기를 마쳤다. 

무승부에도 김민재는 빛났다. 김민재는 후반 10분 상대의 슈팅을 김민재가 몸으로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후반 16분에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의 공을 탈취하며 슈팅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44분에는 상대의 슈팅 각을 좁히며 유효 슈팅을 내주지 않았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주며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페네르바체는 이날 선제골을 터트린 소사(평점 7.7), 카디오글루(평점 7.6)를 기록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