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페르 리뷰] '김민재 FT' 페네르바체, 안탈리아스포르와 1-1 무승부

신인섭 기자 2022. 1. 1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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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페네르바체가 안탈리아스포르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1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터키 뉴 안탈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1라운드에서 안탈리아스포르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로 머물렀고, 안탈리아스포르는 승점 23점으로 리그 15위를 유지했다.

홈팀 안탈리아스포르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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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페네르바체가 안탈리아스포르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1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터키 뉴 안탈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1라운드에서 안탈리아스포르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로 머물렀고, 안탈리아스포르는 승점 23점으로 리그 15위를 유지했다. 

페네르바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두르순, 로시, 외질, 카흐베지, 자이츠, 소사, 카디오글루, 아지즈, 김민재, 오새이-새뮤얼, 외제르가 출격했다. 

양 팀은 전반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홈팀 안탈리아스포르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23분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부랄이 발리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안탈리아스포르는 전반 43분에도 발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히며 벗어났다.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전에도 안탈리아스포르가 경기를 주도했다. 부랄이 후반 2분 만에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김민재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후반 10분 라이트의 슈팅을 김민재가 몸으로 막아내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후반 16분에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의 공을 탈취하며 슈팅을 내주지 않았다.

이날 경기 페네르바체의 첫 슈팅이 나왔다. 후반 18분 두르순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히며 무위에 그쳤다. 

페네르바체가 먼저 앞서 나갔다. 후반 27분 좌측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소사가 처리했고, 이 공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탈리아스포르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외제르 골키퍼가 제대로 공을 처리하지 못했고, 흐른 공을 시니크가 마무리하며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외제르 골키퍼는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으며 교체 아웃됐고, 페네르바체는 남은 시간 동안 체틴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안탈리아스포르는 역전골을 노렸다. 후반 44분 시니크는 김민재를 앞에 두고 스피드를 활용해 슈팅까지 시도했다. 김민재는 슈팅 각을 좁혔고, 시니크의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남은 시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안탈리아스포르(1) : 도구칸 시니크(후반 36분)

페네르바체(1) : 호세 소사(후반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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