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바보'? "1800만 유로에 블라호비치 살 수 있었다"(마르카)..지금 몸값은 8000만 유로

장성훈 2022. 1. 1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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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FC가 1월 새 센터포워드를 필사적으로 찾고 있는 가운데, 두산 블라호비치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현지 시간) 바르셀로나가 지난 2020년 여름 블라호비치는 1800만 유로에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8000만 유로를 투자해 다시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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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블라호비치

바르셀로나FC가 1월 새 센터포워드를 필사적으로 찾고 있는 가운데, 두산 블라호비치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5일(현지 시간) 바르셀로나가 지난 2020년 여름 블라호비치는 1800만 유로에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바르셀로나는 블라호비치를 피오렌티나로부터 임대한 후 시즌이 끝나면 1800만 유로에 완전 이적 계약 제안을 받았다.

블라호비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치기 전에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2019~2020 시즌이 끝나갈 무렵 폼이 다소 떨어졌다. 바르셀로나는 이 점을 지적했고, 결국 블라호비치의 영입을 없었던 일로 해버렸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르셀로나의 크나큰 실책이었다.

블라호비치는 바르셀로나행이 불발된 후 피오렌티나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세리에 A에서 37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가 그토록 원하던 완전한 중앙 공격수로 거듭난 것이다.

덕분에 블라호비치의 몸값은 8000만 유로까지 치솟았다.

바르셀로나가 8000만 유로를 투자해 다시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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