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교체 출전' PAOK, 최하위에 셧아웃 승리..2연패 끊고 후반기 첫 승

홍지수 2022. 1. 16. 0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AOK 테살로니키가 후반기 첫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PAOK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그리스 A1리그 17라운드 아이아스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3, 25-14, 25-15)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PAOK의 2세트 초반은 고전했다.

3세트에서는 이다영이 빠진 가운데, PAOK는 측면에서 강하게 때리고, 빠른 이동 공격과 백어택 등 날카롭게 아이아스 블로킹 벽을 쉽게 따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AOK 테살로니키 이다영. /CEV 홈페이지

[OSEN=홍지수 기자] PAOK 테살로니키가 후반기 첫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다영은 2세트 때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PAOK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그리스 A1리그 17라운드 아이아스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3, 25-14, 25-15)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최하위 아이아스에 손쉽게 승리하며, 후반기 첫 승리를 거뒀다. 

1세트부터 PAOK가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상대 아이아스는 경기 내내 리시브가 흔들렸다. 또 공격 작업 때 세터의 볼 전달이 흔들리면서 제대로 때리지 못햇다. 22-12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아이아스의 공격은 네트에 걸렸다. 점수 차는 크게 벌어졌고 PAOK가 어렵지 않게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다영은 1세트는 선발에서 빠졌고, 2세트 때 투입됐다. PAOK의 2세트 초반은 고전했다. 범실이 나오고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초반에는 끌려갔다. 하지만 역전에 성공, 토스 불안에 이어 부정확한 공격을 한 아이아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다영은 세터로 측면 공격, 속공 등 팀 득점에 도움을 보탰다.

3세트에서는 이다영이 빠진 가운데, PAOK는 측면에서 강하게 때리고, 빠른 이동 공격과 백어택 등 날카롭게 아이아스 블로킹 벽을 쉽게 따돌렸다. 아이아스의 공격은 네트에 종종 걸렸다. 세터와 공격수들의 손발이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그리스 리그 후반기는 지난 6일 리그 재개됐다. PAOK는 페노리오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는데 2연패를 당했다.

PAOK는 지난 6일 15라운드 AEK 아테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 9일 16라운드 올림피아코스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졌다. 하지만 이날 아이아스를 손쉽게 제압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