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트라오레 시즌 1호골' 울버햄튼, 소튼에 3-1 승. 황희찬 부상 결장

박문수 2022. 1. 1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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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16일 오전(한국시각)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결국 트라오레가 쐐기골을 가동하며, 3-1을 만들었다.

그렇게 경기는 울버햄튼의 3-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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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울버햄튼이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울버햄튼은 16일 오전(한국시각)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울버햄튼은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참고로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31점으로 동률을 이루게 됐다.

라즈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히메네스와 트린캉 그리고 포덴세가 스리톱으로 나서면서, 덴돈커와 무티뉴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좌우 윙백에는 누리와 세메두가, 고메스와 코디 그리고 킬먼이 스리백으로 나섰다. 골문은 주제 사가 지켰다.

전반 4분 사우샘프턴이 문전 혼전 상황을 위해 선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튼 수빚니이 어수선한 틈을 타 카림이 슈팅을 때렸지만, 사 골키퍼 품에 안겼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 33분 홈 팀 울버햄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에서 누리가 상대 태클에 넘어지며 파울을 얻었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리고 키커로 나선 전반 36분 히메네스가 왼쪽 하단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사우샘프턴은 전반 40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로메우가 올려준 공을 카림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주제 사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기회를 놓쳤다. 이후 전반 41분에도 텔라의 슈팅이 사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다만 그 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파울이 선언됐다.

후반 10분 코디의 추가 득점이 나왔지만, 오프사이드 파울로 취소됐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고메스가 내준 패스를 코디가 그대로 밀어 넣었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후반 14분 다시 한 번 코디가 사우샘프턴 골망을 흔들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킬만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자, 이를 문전에 있던 코디가 다시 한 번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을 만들었다. 취소된 이전 상황과 달리, 이번에는 골라인 판독 결과 득점이 인정됐다.

원정팀 사우샘프턴에 경우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울버햄튼 수문장 사 선방에 막히며 고전했다. 그러던 중 후반 38분 워드 프라우즈의 무회전 프리킥 슈팅이 상대 골망을 흔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비교적 먼 거리였지만, 워드 프라우즈 특유의 정확도 높은 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울버햄튼 수호신으로 꼽히는 주제 사 골키퍼도 막을 수 없는 슈팅이었다.

후반 44분에는 페라드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절묘한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워낙 좋은 기회였던 만큼 사우샘프턴으로서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곧바로 역습에 나선 울버햄튼은 파비우 실바의 슈팅이 포스터 골키퍼 선방에 막힌 틈을 타 문전에 있던 아다마 트라오레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영점이 맞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결국 트라오레가 쐐기골을 가동하며, 3-1을 만들었다. 이전 상황은 조금 아쉬웠지만, 역습 상황에서 드리블 돌파에 이은 왼발 마무리로 올 시즌 1호골을 가동했다. 그렇게 경기는 울버햄튼의 3-1 승리로 끝났다.

사진 = Getty Images / 울브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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