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프리킥 골, 이강인-우레이 교체투입' 마요르카, 에스파뇰에 2-1 승리..국왕컵 8강 진출 [경기종료]

정승우 2022. 1. 1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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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D 마요르카는 쿠보 다케후사의 프리킥 득점에 힘입어 에스파뇰을 2-1로 제압했다.

이강인의 RCD 마요르카는 16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팔마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RCD 에스파뇰과 '2021-2022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맞대결을 치러 2-1로 승리했다.

공은 쇄도하던 푸아도의 머리로 정확히 향했고 푸아도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어 2-1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지만, 마요르카는 2-1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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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RCD 마요르카는 쿠보 다케후사의 프리킥 득점에 힘입어 에스파뇰을 2-1로 제압했다. 

이강인의 RCD 마요르카는 16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팔마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RCD 에스파뇰과 '2021-2022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6강 맞대결을 치러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교체로 투입돼 약 1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홈팀 마요르카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아브돈 프라츠-아마스 은디아예가 최전방 투톱을 구성했고 다니 로드리게스-살바 세비야-이니고 루이스 데갈라레타-쿠보 타케후사가 중원을 맡았다. 브라이언 올리반-프랑코 루소-마르틴 발리옌트-자우메 코스타가 포백을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레오 로만 골키퍼가 꼈다.

원정팀 에스파뇰도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라울 데 토마스-랑드리 디마타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하비 푸아도-세르지 다르데르-케이디 바레-알레이스 비달이 중원을 구성했다. 아드리아 페드로사-레안드로 카브레라-세르지 고메스-오스카르 힐을 비롯해 디에고 로페스 골키퍼가 수비에 나섰다.

선제골은 마요르카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에스파뇰의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쿠보는 키커로 나섰다. 쿠보는 가까운 쪽 포스트를 겨냥해 직접 슈팅을 때렸고 공은 로페스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은 구석으로 향했다.

후반전에도 마요르카는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15분 세비야의 패스를 받은 프라츠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한 골 더 달아났다.

에스파뇰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후반 18분 프리킥 기회를 잡은 에스파뇰은 페드로사가 키커로 나섰고 정확한 킥을 날렸다. 공은 쇄도하던 푸아도의 머리로 정확히 향했고 푸아도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어 2-1 스코어를 만들었다.

마요르카는 후반 37분 쿠보와 이강인을 바꿔주며 변화를 줬다. 이후 40분 공을 잡은 이강인은 에스파뇰의 박스 정면까지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후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크로스바 위로 빗나갔다.

에스파뇰은 후반 45분 푸아도를 빼고 우레이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후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지만, 마요르카는 2-1 승리를 지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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