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80분' 마인츠, 보훔에 1-0 승리..리그 9위 도약 [경기종료]

정승우 2022. 1. 1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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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V 마인츠 05가 홈에서 VfL 보훔을 1-0으로 제압했다.

이재성의 FSV 마인츠 05는 1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VfL 보훔과의 '2021-2022 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맞대결을 펼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마인츠가 1-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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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FSV 마인츠 05가 홈에서 VfL 보훔을 1-0으로 제압했다.

이재성의 FSV 마인츠 05는 15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VfL 보훔과의 '2021-2022 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맞대결을 펼쳐 1-0 승리를 거뒀다. 선발로 출전한 이재성은 80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한 경기 덜 치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누르고 9위(승점 27점 8승 3무 8패)로 올라섰다.

홈팀 마인츠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요나탄 부르카르트-카림 오니지보가 최전방 투톱을 구성했고 이재성-안톤 슈타흐-장폴 보에티우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아론 마르틴-질반 비드머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무사 니아카테-슈테판 벨-제리 생 쥐스터가 백스리를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로빈 첸트너 골키퍼가 꼈다.

원정팀 보훔은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제바스티안 폴터가 최전방에서 마인츠의 골문을 겨냥했고 앤트위 아드제이-에두아르트 뢰벤-밀로시 판토비치-토마스 아이스펠트가 공격 2선을 구성했다. 앙토니 로지야가 포백을 보호했고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막심 라이치-아르멜 벨라코차프-크리스티안 감보아를 비롯해 마누엘 리만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 31분 보훔이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박스 안에서 공을 잡으려던 폴터가 벨과 충돌해 쓰러졌고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폴터는 직접 키커로 나섰지만, 첸트너 골키퍼는 완벽히 방향을 맞춰 선방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마인츠는 후반 2분 득점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재성은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부르크르트를 향해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고, 공은 정확히 부르카르트의 머리로 향했다. 부르카르트는 곧바로 헤더를 시도했지만, 리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곧이어 후반 3분 마인츠가 득점에 성공했다.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부르카르트는 빈 공간을 향해 낮게 크로스했고 쇄도하던 생 쥐스터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 보훔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이재성은 후반 35분 케빈 슈퇴거와 교체 아웃됐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경기를 마쳤다. 마인츠가 1-0으로 승리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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