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 조규성, "벤투 감독님 전술 잘 맞아..내 점수는 80점"

박재호 기자 2022. 1. 1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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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5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린 조규성(24ㆍ김천상무)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9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진 그는 5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조규성은 대한축구협회(KFA) 인터뷰를 통해 "A매치 몇 경기 만인지 모르겠지만, 데뷔골을 넣어서 감사하다. 팀원들이 열심히 함께 뛰었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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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경례를 하는 공격수 조규성. 사진|KFA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A매치 5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린 조규성(24ㆍ김천상무)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조규성은 전반 15분 김진규가 수비 뒷공간으로 내준 킬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득점했다.

지난해 9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진 그는 5경기 만에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조규성은 대한축구협회(KFA) 인터뷰를 통해 "A매치 몇 경기 만인지 모르겠지만, 데뷔골을 넣어서 감사하다. 팀원들이 열심히 함께 뛰었기 때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시스트를 해준 김진규에 대해 "올림픽 대표부터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패스를 예상했다. 패스를 안 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해줘서 고맙다"라고 웃음 지었다. 이어 이날 경기 본인이 생각한 점수에 대해 '80점'이라고 답했다.

조규성은 이날 경기 승리요인으로 "감독님이 미팅, 훈련 때 이야기한 전술적인 부분이 잘 맞았다. 급하게 공격하려고 하지 않고 경기장 전 지역에서 볼 소유를 함으로써 상대를 지치게 하고 골도 쉽게 넣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남은 경기 각오에 대해 "경기를 뛰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보여주는 모습 그대로 앞에서 열심히 뛰고 싸워줘서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국가대표팀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몰도바와 2번째 평가전을 갖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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