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조권 "창민이 처음 봤을 때 울어..이러려고 8년을 기다렸나 싶었다" [TV캡처]

이소연 기자 입력 2022. 1. 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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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조권이 멤버 창민을 처음 봤을 때를 운 사연을 털어놨다.

조권은 "내가 창민이를 처음 봤을 때 울었어. 숙소에서 쉬고 있는데 슬옹이 형이 연락이 왔더라. (멤버가 새로 왔다길래) 노트북을 들고 신나서 내 방으로 왔어. 너무 떨리는 마음으로 노트북을 열고 영상 재생을 했는데 보자마자 엉엉 울었다. 내가 이러려고 8년을 기다렸나 싶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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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민, 조권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아는 형님' 조권이 멤버 창민을 처음 봤을 때를 운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2AM(조권, 임슬옹, 정진운, 이창민)이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창민의 외모가 업그레이드됐다며 칭찬했다.

조권은 "내가 창민이를 처음 봤을 때 울었어. 숙소에서 쉬고 있는데 슬옹이 형이 연락이 왔더라. (멤버가 새로 왔다길래) 노트북을 들고 신나서 내 방으로 왔어. 너무 떨리는 마음으로 노트북을 열고 영상 재생을 했는데 보자마자 엉엉 울었다. 내가 이러려고 8년을 기다렸나 싶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권은 "그 때는 창민이가 다이어트 전이라 100kg이었고 얼굴에 점이 50개였나?"라고 물었다. 창민은 "아니다. 30개였다. 점 빼러 가서 15만원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울었다는 건 그냥 표현이겠지"라며 의심했지만 조권은 "아니, 실제로 정말 울었다. 왜냐하면 그 때는 우리도 아이돌이고 샤방샤방한 비주얼 기대감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노래를 하고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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