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기리보이 "최고 저작권료? 억 단위"
김한나 온라인기자 입력 2022. 1. 15. 23:42
[스포츠경향]
‘전지적 참견 시점’ 기리보이가 저작권료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래퍼 기리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안간 자리에서 일어난 기리보이는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하고 앉아 엉뚱미를 뽐냈다. MZ세대 여성 팬들이 좋아한다며 인기를 체감하냐는 말에 기리보이는 “요즘은 집에 있으니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이 매달 음원을 낸다. 기리보이가 힙합계 윤종신으로 불린다며 양세형은 “매달 음원을 내신다는데 그게 가능하냐”라고 물었다.
기리보이는 “하루가 24시간이지 않냐. 하루에 세 시간만 투자해도 가능하다. 보통 음악 하는 사람들이 좋은 곡은 빨리 나온다. 30분 만에도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첫 저작권료와 최고 저작권료를 묻는 말에 그는 “처음은 5만 원대였다. 최고는 억 단위였던 적이 있다. 사실 잘 안 봐서 기억이 제대로 안 난다”라고 덧붙였다.
기리보이는 모은 돈을 어머니에게 다 준다며 “저작권 통장은 어머니가 가지고 계신다. 공연·음원 수익은 아버지가 관리하셔서 저는 신용카드 쓰고 카드 결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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