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짧은 훈련에 좋은 경기력..손흥민 상태는 계속 주시"

유병민 기자 입력 2022. 1. 1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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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5대 1로 크게 이긴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 오늘(15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한 끝에 5대 1로 대승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벤투 감독은 "연초인데다 1주일 정도 훈련하고 나온 상태인데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줘 공수에서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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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5대 1로 크게 이긴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한국은 오늘(15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한 끝에 5대 1로 대승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벤투 감독은 "연초인데다 1주일 정도 훈련하고 나온 상태인데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줘 공수에서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1주일 동안 훈련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주문한 것에 대해 반응을 잘 해줬다"며 "앞으로 더 보완할 부분이 있지만 남은 1주일 더 연습해서 21일 몰도바전과 27일 레바논 원정 등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9일 소집돼 터키로 출국했던 대표팀은 이날 아이슬란드와 경기에 이어 21일 몰도바전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치르고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합니다.

27일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7차전을 벌이고, 2월 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8차전 원정에 나섭니다.

현재 손흥민, 황희찬이 부상으로 인해 레바논, 시리아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해 벤투 감독은 "오늘 그 자리에서 뛴 송민규나 권창훈은 우리 팀에서 함께 한 지 꽤 되기 때문에 우리 팀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고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을 칭찬했습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이나 황희찬은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일단 합류가 가능한지 다음 주까지 상황을 살피고, 어렵다면 다른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21일로 예정된 몰도바와 평가전에 오늘 경기와 비교해 선발 출전 선수 등에 변화가 있을 것이냐는 물음에는 "일단 두고 봐야 한다"며 "앞으로 1주일 남았기 때문에 그 기간 훈련을 통해 다음 경기 출전 선수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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