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보고 확인한 남편 핸드폰, 의심스러운 흔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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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를 보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다는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놓았다.
1월 15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방송을 보고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유방암 절제 수술 후 가슴 재건 수술을 고민하고 있었다.
항상 아내를 위하고 성실한 남편이었지만 사연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타임라인을 확인했다가 남편의 의심스러운 흔적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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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애로부부'를 보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렸다는 사연자가 고민을 털어놓았다.
1월 15일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는 방송을 보고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됐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지인들과 불륜 교육 방송이라는 '애로부부'와 관련해 이야기 꽃 피웠다. 특히 그중에서도 '타임라인'이 사연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동 경로, 머문 시간 등 위치정보가 표시되는 타임라인을 보며 사연자는 "결혼 10년 차지만 놀라운 불륜의 세계에 대해 알게될 때마다 말 못할 불안감이 엄습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연자는 유방암 절제 수술 후 가슴 재건 수술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편은 "그런 거 안 해도 충분히 예쁘다"라며 아내의 수술을 강하게 반대했다.
항상 아내를 위하고 성실한 남편이었지만 사연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타임라인을 확인했다가 남편의 의심스러운 흔적을 발견했다.
(사진=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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