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수근 나 놀리려고 작정, 따귀 때릴 뻔" 꽁신 굴욕 앙금(개승자)

이하나 2022. 1. 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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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이수근의 애드리브로 당황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이수근 팀, 김준호 팀이 4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김준호는 "이수근이 나 놀리려고 작정을 했다. 보조 배터리까지 오행시 하라는 것보고"라고 발끈했다.

앞서 이수근은 그렇지 않아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김준호에게 N행시 애드리브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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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준호가 이수근의 애드리브로 당황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개승자’에서는 이수근 팀, 김준호 팀이 4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김준호는 3라운드 깐부 미션에서 꽁신으로 참혹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준호는 “이수근이 나 놀리려고 작정을 했다. 보조 배터리까지 오행시 하라는 것보고”라고 발끈했다. 앞서 이수근은 그렇지 않아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김준호에게 N행시 애드리브를 시켰다. 결국 무대에서 김준호는 “그만해”라고 버럭했다.

김준호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이수근 따귀 때릴 뻔했다”라며 남은 앙금을 드러냈다.

4라운드를 준비하면서 김준호는 “이번에는 승부수를 던져봐야겠다. 열심히 짜 보자 생각했다. 콩트인데 소통한다는 느낌이다. 누가 잘할 수 있는 걸 하라고 하더라. 보스, 대통령, 왕 이런 걸 잘했으니까 멘트 하나까지 각본을 다 짰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그동안 어려운 개그를 피해왔던 정명훈도 수능을 보듯 대본을 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명훈은 “우리가 이수근 팀보다 앞서는게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다. 변화하지 않는 팀은 도태되어야 마땅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준호 팀은 회심의 ‘달건이TV’ 코너로 무대에 올랐다. (사진=KBS 2TV ‘개승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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