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해외파 없이 아이슬란드 5대 1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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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이슬란드팀을 상대로 5대 1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5대 1로 이겼다.
이후 후반 41분에는 엄지성이 이영재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5대 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몰도바(FIFA 랭킹 181위)와 친선 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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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이슬란드팀을 상대로 5대 1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5대 1로 이겼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 아이슬란드는 62위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과 황희찬 등 해외파 없이 치렀다.
첫 골의 주인공은 조규성이었다. 조규성은 전반 15분에 김진규가 골 지역 안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4분에는 조규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권창훈이 골로 연결하지 못했으나, 3분 만에 골을 터뜨려 실패를 만회했다. 전반 29분에는 백승호가 페널티지역 정면 약 25m 거리에서 오른발 중거리포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는 아이슬란드의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9분 베이든 귀드욘센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슈팅한 것이 우리 수비 맞고 나오자 재차 밀어 넣어 1-3으로 추격했다.
후반 28분 김진규는 이동경의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오는 것을 오른발 슈팅으로 재차 연결해 4대 1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41분에는 엄지성이 이영재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5대 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몰도바(FIFA 랭킹 181위)와 친선 경기를 벌인다. 이후 27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7차전 레바논 원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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