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해외파 없이 아이슬란드 5대 1 대파

김우영 기자 2022. 1. 15.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이슬란드팀을 상대로 5대 1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5대 1로 이겼다.

이후 후반 41분에는 엄지성이 이영재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5대 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몰도바(FIFA 랭킹 181위)와 친선 경기를 벌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이슬란드팀을 상대로 5대 1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5대 1로 이겼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 아이슬란드는 62위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과 황희찬 등 해외파 없이 치렀다.

15일(한국 시각)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과 아이슬란드의 친선경기에서 엄지성이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첫 골의 주인공은 조규성이었다. 조규성은 전반 15분에 김진규가 골 지역 안으로 찔러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4분에는 조규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권창훈이 골로 연결하지 못했으나, 3분 만에 골을 터뜨려 실패를 만회했다. 전반 29분에는 백승호가 페널티지역 정면 약 25m 거리에서 오른발 중거리포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는 아이슬란드의 반격이 이어졌다. 전반 9분 베이든 귀드욘센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슈팅한 것이 우리 수비 맞고 나오자 재차 밀어 넣어 1-3으로 추격했다.

후반 28분 김진규는 이동경의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오는 것을 오른발 슈팅으로 재차 연결해 4대 1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41분에는 엄지성이 이영재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해 5대 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몰도바(FIFA 랭킹 181위)와 친선 경기를 벌인다. 이후 27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7차전 레바논 원정이 예정돼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