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데뷔전에서 1골 1도움..김진규 "규성이가 침투하는 게 보여서.."

맹봉주 기자 2022. 1. 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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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부터 존재감이 강력했다.

김진규에겐 A매치 데뷔전이었다.

이동경이 놓친 슛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최고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진규는 "동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A매치 데뷔전에도 긴장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다"라며 "도움을 올릴 때 상황을 설명하면, (조)규성이가 침투하는 게 보였다. 그래서 원터치로 공을 줬는데 규성이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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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규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데뷔전부터 존재감이 강력했다.

한국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달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평가전에서 아이슬란드를 5-1로 이겼다.

대승 비결은 중원 싸움에 있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날 김진규와 백승호를 중앙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시켰다.

김진규에겐 A매치 데뷔전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백승호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중원을 장악해갔다.

특히 정확한 패스 플레이가 돋보였다. 조규성의 선제골을 도운 로빙 패스가 대표적이다. 골문으로 들어가는 조규성을 본 후 논스톱으로 패스한 게 득점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27분엔 골까지 넣었다. 이동경이 놓친 슛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최고의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진규는 "동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A매치 데뷔전에도 긴장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다"라며 "도움을 올릴 때 상황을 설명하면, (조)규성이가 침투하는 게 보였다. 그래서 원터치로 공을 줬는데 규성이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득점 장면에 대해선 "(이)동경이가 넣을 수 있었는데 놓친 것 같다"며 "나와 같이 이날 A매치 첫 득점을 한 선수들에게 모두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주말 저녁에 경기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 남은 대표팀 경기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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