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도 텐 하흐도 아니다..맨유, 세리에A 1위 감독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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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인터밀란의 시모네 인자기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현재 임시 감독인 랄프 랑닉을 대체할 새로운 장기 감독을 찾고 있으며 인터밀란의 인자기가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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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인터밀란의 시모네 인자기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5일(한국시간) "맨유는 현재 임시 감독인 랄프 랑닉을 대체할 새로운 장기 감독을 찾고 있으며 인터밀란의 인자기가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큰 변화를 겪었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 시킨 뒤, 랑닉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랑닉은 올 시즌까지 팀을 맡은 뒤, 2년간 스포츠 디렉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다음 시즌부터 새롭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인물로 다양한 감독들이 거론되고 있다. 과거 토트넘 훗스퍼에서 감독직을 맡은 경험이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첫 번째 후보다. 포체티노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를 지휘하고 있지만, 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리그앙에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한 컵대회에서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번째 후보는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유럽 내에서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아약스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로 16강행을 확정 지었고, 리그에서도 13승 3무 2패 56득점 4실점을 유지 중이다.
여기에 인자기 감독도 후보에 올랐다. 인자기 감독은 지난여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난 인터밀란을 맡았다. 자칫 흔들릴 수도 있는 팀이었지만, 20경기 15승 4무 1패를 기록하며 세리에A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인터밀란은 지난해 12월에 5경기를 치러 5승 15골 0실점이라는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매체는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맨유는 차기 감독으로 인터밀란의 인자기와 접촉했다. 현재 인자기는 EPL 무대로 오기 위해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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