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라 전 프랑스 법무장관도 대선 출마 선언

김정은 2022. 1. 15. 2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프랑스 사회당(PS)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크리스티안 토비라가 오는 4월 예정된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토비라는 이날 프랑스 리옹에서 한 연설에서 "나는 후보"라면서 "우리의 민주주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내달 70세가 되는 토비라는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재임기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달 좌파 진영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옹 AP=연합뉴스) 크리스티안 토비라 전 프랑스 법무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2.1.15. photo@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과거 프랑스 사회당(PS)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크리스티안 토비라가 오는 4월 예정된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토비라는 이날 프랑스 리옹에서 한 연설에서 "나는 후보"라면서 "우리의 민주주의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내달 70세가 되는 토비라는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 재임기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달 좌파 진영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한 바 있다.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공화당이 차기 대선 후보로 확정한 발레리 페크레스 일드프랑스 주지사,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후보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좌파 진영에서는 사회당(PS)이 안 이달고 파리시장을 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녹색당(EELV)의 야니크 자도,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의 장뤼크 멜랑숑 등도 후보로 나선 상황이다.

kje@yna.co.kr

☞ 가수 비, '800억 자산가인데 인색' 주장에 어떤 대응하나
☞ 바닥에 닿는 순간 '펑'…차에서 내리던 택배물품 대폭발
☞ "소백아 찾아!"…철근밭 헤집는 '구조견의 맨발 투혼'
☞ 6세아들 찬물샤워 벌주다 숨지자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 한 쪽이 40억 원…사상 최고가 낙찰 만화책은
☞ 중국 인권변호사 1년째 행방묘연…부인은 투병중 사망
☞ '백신 거부' 조코비치 호주 재구금…법원 막판 심리
☞ 약값 5000% 폭리 '밉상 사업가', 760억원 배상에 영구퇴출
☞ "보육원 교사들이 원생 7년간 폭행·가혹행위"
☞ 대기업 김치서 나온 이물질…모양은 발톱인데 고추씨라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