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짧은 훈련에 좋은 경기력..손흥민 상태는 계속 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긴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전반에만 3-0으로 앞서는 등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한 끝에 5-1로 대승했다.
9일 소집돼 터키로 출국했던 대표팀은 이날 아이슬란드와 경기에 이어 21일 몰도바전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치르고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긴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 전반에만 3-0으로 앞서는 등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한 끝에 5-1로 대승했다.
경기를 마친 뒤 벤투 감독은 "연초인데다 1주일 정도 훈련하고 나온 상태인데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줘 공수에서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1주일 동안 훈련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주문한 것에 대해 반응을 잘 해줬다"며 "앞으로 더 보완할 부분이 있지만 남은 1주일 더 연습해서 21일 몰도바전과 27일 레바논 원정 등을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9일 소집돼 터키로 출국했던 대표팀은 이날 아이슬란드와 경기에 이어 21일 몰도바전까지 터키 안탈리아에서 치르고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한다.
27일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7차전을 벌이고, 2월 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8차전 원정에 나선다.
현재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상으로 인해 레바논, 시리아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해 벤투 감독은 "오늘 그 자리에서 뛴 송민규(전북)나 권창훈(김천)은 우리 팀에서 함께 한 지 꽤 되기 때문에 우리 팀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다"고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손흥민이나 황희찬은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일단 합류가 가능한지 다음 주까지 상황을 살피고, 어렵다면 다른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21일로 예정된 몰도바와 평가전에 오늘 경기와 비교해 선발 출전 선수 등에 변화가 있을 것이냐는 물음에는 "일단 두고 봐야 한다"며 "앞으로 1주일 남았기 때문에 그 기간 훈련을 통해 다음 경기 출전 선수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답했다.
emailid@yna.co.kr
- ☞ 가수 비, '800억 자산가인데 인색' 주장에 어떤 대응하나
- ☞ 바닥에 닿는 순간 '펑'…차에서 내리던 택배물품 대폭발
- ☞ "소백아 찾아!"…철근밭 헤집는 '구조견의 맨발 투혼'
- ☞ 6세아들 찬물샤워 벌주다 숨지자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 ☞ 한 쪽이 40억 원…사상 최고가 낙찰 만화책은
- ☞ 중국 인권변호사 1년째 행방묘연…부인은 투병중 사망
- ☞ '백신 거부' 조코비치 호주 재구금…법원 막판 심리
- ☞ 약값 5000% 폭리 '밉상 사업가', 760억원 배상에 영구퇴출
- ☞ "보육원 교사들이 원생 7년간 폭행·가혹행위"
- ☞ 대기업 김치서 나온 이물질…모양은 발톱인데 고추씨라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태국서 온라인사기·납치 혐의 한국인 20명 체포 | 연합뉴스
- [美 이란 공격] 콜사인 '마이티'…지구 반대편 이란 때린 美폭격기 | 연합뉴스
- K팝·K드라마에 K뷰티, 한식…NYT "韓, 어떻게 문화강국 됐나" | 연합뉴스
- [美 이란 공격] B-2 폭격기 6대 37시간 논스톱비행 후 벙커버스터 첫 실전 투하 | 연합뉴스
- 李대통령 '통합 오색국수' 오찬 마련…野 'A4용지 3장' 작심발언 | 연합뉴스
- 김용태, 李대통령 만나 "임기 뒤 재판받는다고 약속해달라" | 연합뉴스
- 李대통령 동기 사법연수원 18기 주목…'친명' 인연 관심집중 | 연합뉴스
- "조선인 거짓말 잘해" 하멜 이름 유럽 학술상서 뺀다 | 연합뉴스
- 30년전 삼풍 구조대장은 말한다…"얼마나 더 많이 죽어야 하나" | 연합뉴스
- '네탓에 여친과 이별'…개목줄 채우고 쇠파이프 휘두른 20대 실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