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2' 강하늘, 백수노트 줍고 흑화 "사탄들의 회사에 루시퍼 등장이라"

송오정 2022. 1. 15. 2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하늘이 백수노트를 이용해 정직원 채용에 성공했다.

1월 1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에 강하늘이 호스트로 출격, 드라마 명대사를 활용한 '백수노트' 콩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길거리에서 '백수노트'를 주은 강하늘은 이름을 적으면 백수가 된다는 설명에 코웃음 치기도.

능숙한 피피티에 위기감을 느낀 강하늘은 백수노트를 꺼내 밑져야 본전으로 주현영의 이름을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송오정 기자]

강하늘이 백수노트를 이용해 정직원 채용에 성공했다.

1월 15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에 강하늘이 호스트로 출격, 드라마 명대사를 활용한 '백수노트' 콩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턴 기간 중인 강하늘은 어리숙한 모습으로 사원들 사이 구박덩이리로 전락했다. 그러던 중 길거리에서 '백수노트'를 주은 강하늘은 이름을 적으면 백수가 된다는 설명에 코웃음 치기도.

이날 강하늘은 같은 인턴인 주현영과 딱 한 명만 뽑은 정직원 자리를 두고 PPT 발표 경쟁을 하게 됐다. 주현영은 PPT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강하늘에게 "제가 미리 좀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며 얄밉게 이야기했다.

분노를 참으며 주현영의 발표가 시작됐다. 능숙한 피피티에 위기감을 느낀 강하늘은 백수노트를 꺼내 밑져야 본전으로 주현영의 이름을 적었다. 그러자 상사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쏟아져 주현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주현영은 머뭇거리거나 구체적인 답변을 제시하지 못하다 결국 울며 사무실을 뛰쳐나갔다.

주현영을 대신해 정직원이 된 강하늘은 "현영 씨가 피피티를 망치는 바람에 내가 정직원이 됐다. 내가 정직원! 내가 정직원이라니. 이거 잘만 사용하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겠다. 사탄들의 회사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재미있어지겠는데"라며 악마의 웃음을 지었다.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