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외교장관, 내주 우크라 방문..러시아 침공위기 논의

윤창희 입력 2022. 1. 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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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이 다음 주 러시아 침공 위기에 직면한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사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공동 제재를 포함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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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이 다음 주 러시아 침공 위기에 직면한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사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졸리 장관은 일주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 가운데 하나로 다음 주 우크라이나를 방문,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를 만난 뒤 자국 병력 200명이 주둔한 서부지역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캐나다는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하자 이듬해 대응 차원에서 병력을 파병해 우크라이나군 훈련을 돕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공동 제재를 포함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캐나다에는 정치적으로 영향력 있는 우크라이나계 인구가 상당수 거주하고 있으며, 캐나다 정부는 크림반도 병합 사태 이후 러시아에 대해 강경 노선을 취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윤창희 기자 (thepl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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