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쌍꺼풀 수술 고민했지만.." SM에서 성형 수술 말린 이유(살림남2)

이하나 2022. 1. 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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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 성형 수술을 받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혁의 아빠가 가족들의 권유로 상안검 수술을 받았다.

겁이 많은 아빠가 거부하자 은혁과 누나는 쌍꺼풀 수술 후 모습을 보여주며 설득 했고, 엄마도 "나 이렇게 멋진 남자랑 살고 싶다"라고 말해 마음을 돌렸다.

아빠는 수술 후 눈동자가 보이자 만족하며 "너무 젊어져서 은혁과 형제로 보이는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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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은혁이 성형 수술을 받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혁의 아빠가 가족들의 권유로 상안검 수술을 받았다.

은혁은 침대에 누워 있는 아빠가 휴대폰을 보다가 잠든 줄 알고 영상을 껐지만, 깨어 있던 아빠는 크게 당황했다. 은혁은 “보고 있었던 건가. 지금 눈 다 뜬 거냐”라고 당황했고, 감은 것과 뜬 것의 차이가 없는 아빠의 눈을 보고 당황했다.

은혁은 엄마와 누나에게 “아빠의 새로운 능력을 찾았다. 눈 감고 영상 보기다”라고 말했고, 가족들은 아빠의 눈이 작다는 것을 공감했다.

안약이 작은 눈에 다 들어가지 못하고 흐르는 모습을 본 가족들은 운전할 때 시야가 좁아져서 위험하다고 걱정하며 쌍꺼풀 수술을 제안했다. 겁이 많은 아빠가 거부하자 은혁과 누나는 쌍꺼풀 수술 후 모습을 보여주며 설득 했고, 엄마도 “나 이렇게 멋진 남자랑 살고 싶다”라고 말해 마음을 돌렸다.

아빠는 용기를 내 은혁, 누나와 병원을 갔다. 의사는 눈꺼풀 가장자리에 진물, 눈을 찌르는 속눈썹, 시력 저하로 사고 증가 등 문제를 지적하며 “충분히 불편하다고 할 만큼 증상이 심하다”라고 말했다.

그때 은혁도 갈수록 사진을 찍으면 눈이 선명하지 않은 느낌이라고 털어 놓으며 자신의 얼굴도 봐 달라고 했다. 은혁은 “나도 성형외과를 처음 와 봤다. 데뷔 전에 회사에 쌍꺼풀 수술 안 해도 되냐고 했더니, 이것 하면 나머지도 다 해야 한다고 해서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최수종 사진을 보여주며 비교했찌만 의사는 “얼굴이 최수종 얼굴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라인을 만들어줬다. 얇은 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생긴 쌍꺼풀을 보며 은혁은 만족했지만, 의사는 “조금 더 심해지면 그때 하자”라고 권유했다.

아빠는 눈의 무거움을 덜어주는 상안검 수술을 결정했다. 코까지 골며 편하게 수술을 받은 아빠는 집에 돌아와서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휴식을 취했다. 아빠는 수술 후 눈동자가 보이자 만족하며 “너무 젊어져서 은혁과 형제로 보이는 것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혁은 “수술하면서 뇌까지 다친 것 아니냐”라고 황당해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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