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은혁 "데뷔 전 이수만이 쌍꺼풀 수술 말렸다" [종합]

김은정 2022. 1. 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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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 데뷔 전 이수만이 쌍꺼풀 수술을 말린 에피소드를 전했다.

아버지의 처진 눈꺼풀을 걱정하며 쌍꺼풀 수술을 제안한 것.

이어 "데뷔 전에 '쌍꺼풀 수술 안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이수만 대표가 '그러면 나머지도 다 해야한다'고 말려서 안했다"고 털어놨다.

그 모습에 하희라는 "남편이 데뷔 초에 쌍꺼풀 수술 의혹을 받았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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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은혁이 데뷔 전 이수만이 쌍꺼풀 수술을 말린 에피소드를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아버지께 '효도 성형'을 선물했다.

이날 은혁 남매는 아버지를 모시고 성형외과를 찾았다. 아버지의 처진 눈꺼풀을 걱정하며 쌍꺼풀 수술을 제안한 것. 아버지는 그동안 무거운 눈꺼풀을 뜨느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의사는 "10년 전에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현재 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받게될 수술은 쌍꺼풀 수술이 아닌 상안검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막간을 이용해 은혁은 "성형외과 처음 와봤다. 저희 얼굴도 봐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데뷔 전에 '쌍꺼풀 수술 안 해도 되냐?'고 물었는데 이수만 대표가 '그러면 나머지도 다 해야한다'고 말려서 안했다"고 털어놨다.

현재 은혁의 고민은 눈이 부은 것 같인다는 것. 더 선명한 인상을 원한다는 그는 '최수종 눈'을 예시로 들었다. 그 모습에 하희라는 "남편이 데뷔 초에 쌍꺼풀 수술 의혹을 받았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다양한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보던 의사는 "조금 더 눌리는 느낌이 심하면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은혁 남매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아버지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갔고, 눈이 한결 편해질 남편의 모습에 어머니는 함박 웃음을 지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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