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용이 537억?' 첼시, 바르사에 영입 제안..뮌헨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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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 영입을 위해 첫 번째 오퍼를 넣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첼시는 바르셀로나의 더 용에게 3300만 파운드(약 537억 원)의 오퍼를 제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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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첼시가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 영입을 위해 첫 번째 오퍼를 넣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첼시는 바르셀로나의 더 용에게 3300만 파운드(약 537억 원)의 오퍼를 제시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네덜란드 대표팀의 더 용은 2014년 빌럼 II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아약스 리저브 팀을 거쳐 2016-17시즌부터 아약스에서 활약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탈압박, 피지컬, 스피드, 패싱 능력, 수비력, 축구 지능 등을 갖춘 미드필더로 중앙미드필더뿐만 아니라 후방 플레이메이커, 센터백으로도 뛸 수 있다.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선보였다. 더 용은 2019-19시즌 아약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하는데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이런 활약에 스페인을 대표하는 구단인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보였다. 더 용은 2019년 1월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 지은 뒤, 시즌이 종료되고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스페인 무대에서도 더 용은 빛났다. 더 용은 바르셀로나 이적 이후 117경기를 소화하며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최근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바르셀로나가 재정난을 겪으면서, 높은 가격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더 용이 떠오른 것. 바르셀로나는 이미 지난여름에도 재정난에 시달리며 리오넬 메시, 앙투안 그리즈만 등을 떠나보낸 바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페인 '엘 나시오날'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첫 오퍼를 제안했지만, 바르셀로나가 평가한 5000만 파운드(약 815억 원)의 가치에는 미치지 못한다"라면서 "바르셀로나는 4200만 파운드면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첼시가 약간의 인상만으로 더 용을 영입하기에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뮌헨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더 용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단 측에 협상 타결 여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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