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12마리 발견
조휴연 2022. 1. 15. 21:37
[KBS 춘천]강원도는 어제(14일) 강릉시 왕산면과 옥계면 일대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1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12마리 가운데 9마리는 엽사가 포획했고, 3마리는 폐사체로 발견됐습니다.
강릉에서 하루 만에 열 마리가 넘는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 당국은 발견 지점 인근 농가 10곳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중앙선 침범 트럭에, 퇴근 뒤 부인 김밥집 배달 돕던 50대 사망
- 이재명 “강원 평화특별자치도”…윤석열 “침묵 말고 심판”
- ‘소 뱃속에 타이어가?’ 목숨 위협받는 제주 방목 동물들
- 美 연준 3인자 “금리인상 시작 결정 임박”
- 윤석열, ‘김건희 통화 녹음’ 방송 일부 허용에 “드릴 말씀 없다”
- WP “미접종 임산부 확진시, 신생아 사망 위험↑ 연구”
- [현장영상] 얼음 낚시하다 물에 빠진 70대 구조…얼음 깨지자 소방대원들도 물 속에
- “고양이 목 방울달기” 같았던 징용 판결 대응책 논의…생생 증언
- 남녀 아닌 ‘제3의 성’ 선수가 동계 올림픽에 첫 출전한다
- [특파원 리포트] ‘잠수함 강화’ 타이완, 한국도 가는 해상 군사훈련 참가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