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지현우에 "지금 선 넘었다" 달달, 박하나♥강은탁 연애 시작 (종합)

유경상 2022. 1. 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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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와 지현우가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박하나와 강은탁은 연애를 시작했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상처받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걱정하며 선을 넘었다.

그 시각 박단단은 버스 종점에서 잘못 내렸고,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을 걱정해 마중 나갔다.

이영국은 상처 받은 박단단을 위로하려 고급 레스토랑 테이트 했고, 맥주를 마시러 갔다가 박단단에게 곰 인형을 선물하려 맥주 마시기 대회까지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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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희와 지현우가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박하나와 강은탁은 연애를 시작했다.

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3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은 상처받은 박단단(이세희 분)을 걱정하며 선을 넘었다.

박단단(이세희 분)은 과거 옆집에 살던 아줌마에게서 친모가 미국에 갔다는 말을 듣고 부친 박수철(이종원 분)에게 “왜 우리 엄마 죽었다고 거짓말 했냐”고 성냈다. 하지만 박수철은 끝까지 “죽었다”며 말해주지 않았고, 아내 차연실(오현경 분)의 입도 막았다. 박단단은 친부 박수철과 계모 차연실이 바람나 친모를 버린 것으로 오해해 절연까지 선언했다.

이어 박단단은 옆집 아줌마를 다시 만날 수 없자 친모를 찾기 위해 부친 박수철에게 “엄마 이름이라도 알려 달라. 나이라도 알려 달라”고 애원했지만 박수철은 알려주지 않았다. 이에 박단단은 애나킴(이일화 분)을 찾아가 한인회를 통해 미국으로 간 친모를 찾아달라고 눈물로 사정했고, 애나킴은 박단단이 진실을 오해하고 있다는 데 당황하며 “도울 방법이 없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애나킴은 박수철을 만나 “왜 그 원망을 듣고 있냐. 사실대로 말해라”고 설득했지만 박수철은 “어떻게 단단이에게 친엄마가 버렸다는 상처를 주냐.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이제 알겠냐”고 성냈다. 그 시각 박단단은 버스 종점에서 잘못 내렸고, 이영국(지현우 분)은 박단단을 걱정해 마중 나갔다. 박단단은 “엄마 좀 찾아달라”고 눈물로 지난 사연을 말했고, 이영국은 “내가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박단단은 옆집 아줌마를 다시 찾았고 그 아줌마는 박단단에게 숨김없이 사실을 말해줬다. 박단단은 친모가 100일도 안 된 자신을 버리고 가 부친 박수철이 젖동냥에 공사장 일을 하며 힘들게 자신을 키웠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박단단은 박수철에게 달려가 “왜 말 안 했냐”며 포옹했고, 이영국에게는 “엄마 찾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애나킴은 급한 패션쇼 일만 마치고 출국하기로 했다. 장미숙(임예진 분)은 알바하는 사돈처녀 강미림(김이경 분)과 본사 행사에 갔고, 아들 봉준오(양병열 분)가 따라왔다. 행사장에서 봉준오와 강미림이 연인 오해를 받자 장미숙은 “연인 아니고 사돈”이라고 펄쩍 뛰었다. 이영국의 집에는 조사라(박하나 분) 대신 김실장(김가연 분)이 왔고, 김실장은 왕대란(차화연 분)의 몰래 용돈 요구를 거부했다.

왕대란은 믿을 건 딸 이세련(윤진이 분)과 오승호(한재석 분)의 결혼뿐이라며 이세련을 찾아갔다가 박대범(안우연 분)이 치킨을 싸온 모습을 보고 치킨을 내동댕이쳤다. 이세련은 박대범을 따라 나가 “우리 어쩌냐. 너무 힘들다”며 포옹했다. 조사라는 차건(강은탁 분)과 소박한 연애를 시작했고, 모친 이기자(이휘향 분)가 “너 이회장 약혼녀였다”며 말리자 “좋은 사람이다”며 차건을 편들었다.

이영국은 상처 받은 박단단을 위로하려 고급 레스토랑 테이트 했고, 맥주를 마시러 갔다가 박단단에게 곰 인형을 선물하려 맥주 마시기 대회까지 나갔다. 이영국은 곰인형을 선물하며 “힘들 때 안고 위로 받아라”고 말했다. 다음 날 새벽 이영국은 박단단이 사라진 줄로만 알고 찾아 다녔고 박단단은 산책을 나갔다가 이영국과 딱 마주쳤다.

박단단은 그런 이영국에게 “추운데 옷도 이렇게 얇게 입고 혹시 제가 걱정돼서 찾아다니신 거냐”며 “저한테는 선 넘지 말라면서 왜 자꾸 선 넘으세요? 회장님 지금 선 넘으셨어요. 그 선은 회장님만 넘는 선인가요?”라고 도발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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