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조규성·권창훈 골폭죽..백승호 골까지, 아이슬란드에 3-0 [전반종료]

안준철 2022. 1. 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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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유럽 복병 아이슬란드전에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야에 위치한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전반 3-0으로 앞서고 있다.

이후 아이슬란드를 몰아붙이던 한국은 전반 24분 조규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백승호가 정확하고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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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유럽 복병 아이슬란드전에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야에 위치한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 경기에서 전반 3-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부터 한국이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전반 15분 선제골이 터졌다. 우측에서 시작된 공격이 중앙에 있던 김진규에게 연결됐다. 김진규의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받은 조규성이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조규성은 A매치 데뷔골, 이날 A매치 데뷔전인 김진규는 1호 도움이 됐다.

아이슬란드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린 백승호. 사진=KFA 제공
이후 아이슬란드를 몰아붙이던 한국은 전반 24분 조규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권창훈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권창훈이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전반 27분 이동경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2분 뒤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29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백승호가 정확하고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전반전은 한국이 3-0으로 리드로 종료됐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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